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홈
• 오디오북

책소개

"첫사랑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랑의 행복과 상처에 관한 이야기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등장인물들의 탁월한 심리 및 성격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열여덟살의 주인공 블라디미르는 이웃에 사는 가난한 공작 부인의 딸 스물세 살의 지나이다에게 홀딱 반한다. 지나이다는 개성이 강하고 적극적인 처녀로 자신을 숭배하는 뭇 남성들을 휘어잡아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한다. 블라디미르는 그녀 마음에 들고자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녀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어느 날 그는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사랑은 불가항력적이고 맹목적인 힘으로 사람을 지배하고 사람에게 행복보다는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 누구도 독을 지닌 사랑의 행복과 그 상처를 피할 수가 없다, 사랑은 우연하고도 찰나적이며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성숙 과정에 영원한 영향을 준다는 그의 철학은 작품의 밑바탕을 이룬다. 더불어 모든 면에서 주변 사람들을 압도하고 뭇 남성들을 지배하면서도 한 남자에게 지배당하는 여인, 정열적이고 모순적인 지나이다의 형상이 여성 심리 묘사의 달인 투르게네프의 섬세한 펜 끝에서 생생한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랑을 위해 4미터 담장 위에서 뛰어내리는 블라디미르의 무모함, 남자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행동, 나이프를 들고 깜깜한 정원에서 연적을 기다리는 블라디미르의 심리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내 아들아, 여인의 사랑을 두려워해라. 그 행복, 그 독을 두려워해라."""

목차

"열여덟 살의 주인공 블라디미르는 대학준비를 하는, 아직은 어린 순수한 청년이다. 
별장 딴채로 가난한 공작 부인네가 이사를 오고 그녀의 딸, 스물세 살의 지나이다에게 홀딱 반한다. 지나이다는 개성이 강하고 적극적인 처녀로 자신을 숭배하는 뭇 남성들을 휘어잡아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한다. 블라디미르는 그녀 마음에 들고자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을 눈치채는데..
지나이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는 의심을 하지만 도대체 그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가 없다. 블라디미르는 점점 미궁속에 빠지고 괴로워한다. 지나이다 역시 그 누군가로 인해 괴로워하며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블라디미르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한밤중에 분수대 옆을 지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