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34년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박태원의 중편소설이다. 작중 주인공이 소설을 쓰기 위해 노트를 들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익명의 개인들을 만나고 관찰한 여정 자체를 작품화했다. 이런 방식의 소설 쓰기는 소설 속의 소설 쓰기라는 형식 실험의 결과로 나타나 새로운 소설미학을 선보인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화의 물결이 밀물처럼 밀려오던 1930년대 초중반 식민화된 경성의 삶이 갖는 빛과 어둠의 양면성과, 그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와 우울을 새로운 형식 실험을 통해 지적으로 도해하여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2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3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4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5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6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7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8회 - 문성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9회 - 문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