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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서 부르는 조선의 노래 : 우리가 몰랐던 인물한국사 001
문밖에서 부르는 조선의 노래 : 우리가 몰랐던 인물한국사 001
  • 저자이은식
  • 출판사타오름
  • 출판일2013-03-27
  • 등록일2013-05-3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8, 누적예약 0

책소개

노비, 궁녀, 서얼...
시대가 외면한 자들이 노래하는 또 다른 조선의 역사!
신분의 한계 속에서도 피어난 꿈, 그것을 이루고자 인생을 걸었다!
흔히 역사는 지배계층의 기록,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로 표현되고는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살던 조선이라는 신분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멸시받던 계층이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좌절하거나 굴복하지만은 않았다.
반석평이나 유극량과 같이 천출이라는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치기도 하고, 숙빈 최씨와 같이 궁녀라는 제한된 신분 속에서도 본인의 분수와 도리를 잊지 않고 행복을 찾기도 하며, 신유한과 이달과 같이 서자라는 숙명 속에서도 성실하게 정진하는 자세로 인생을 진실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당시 시대로부터 주목받지 못한 신분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드라마들을 사실감 넘치는 필체와 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생생한 자료들과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의 숨겨진 역사를 직접 작가의 입으로 듣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
시중에 넘쳐나는 화려한 서양사의 기술에 밀려 점차 잊혀지고 왜곡되어 가는 우리 역사의 다양한 면모를 이 책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선조가 노비였다고?
도서출판 타오름에서 내놓은 「우리가 몰랐던 인물 한국사 300권 시리즈」 가운데 제1권 『문밖에서 부르는 조선의 노래』 첫 페이지를 넘겨보면,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대목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선조 반석평이 한양 이 참판 댁 노비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반석평은 노비 신분에 머물지 않고 주변의 비아냥거림과 멸시를 이겨 내며 글공부에 매달린 끝에 과거에 급제한다. 조선처럼 신분의 벽이 드높은 사회에서 노비의 신분으로 글공부를 한다는 것, 과거에 급제한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판서라는 자리에 이르렀다는 것은 그 과정 동안 얼마나 모진 고난과 아픔을 견뎌내야 했다는 것일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조선이라는 엄격한 신분 사회 속에서 미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건 인물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반석평을 위시하여 여종의 자식이었으나 무과 급제를 통하여 장군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에서 크게 활약한 유극량, 어머니가 종의 신분이었으나 뛰어난 학식으로 벼슬에 올라 덕으로 백성을 다스렸던 신유한, 서자의 한을 시심으로 달랜 조선 최고의 시인 이달 등......
비록 그 노력의 결말이 꿈꾸던 화려한 성공의 모습만은 아니더라도 인물들 각자가 개인의 역사에 충실했기에 조선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역사에도 진실되게 기록될 수 있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삶의 자세요, 진정한 교훈이 아닐까 싶다.

저자소개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성균관 수석 부관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사)퇴계학연구원 퇴계학진흥협의회 이사, 서울문화사학회 이사,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 서울시 지명위원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제 1부 신분의 벽을 허물다
제 2부 궁중 여인들의 한과 사랑
제 3부 서얼, 그 숙명의 굴레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