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미래의 기억 : 시간은 더 이상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미래의 기억 : 시간은 더 이상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 저자<이은래> 저
  • 출판사돋을새김
  • 출판일2009-07-15
  • 등록일2012-02-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03, 누적예약 10

책소개

서기 3000년까지, 기억으로 펼쳐지는 천 년의 미래

“지금껏 어떤 미래학자도 천 년이라는 시간에 대해
이처럼 자세하고 극명하게 묘사한 적이 없었다”


2050년, 정치인과 국가가 사라지고 자본주의는 붕괴되었다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희박해지면서 각종 우주광선이 아무 여과 없이 지구 표면에 강력하게 내리쬐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각종 변형된 바이러스 질환들이 창궐했다. 그리고 수십 가지의 새로운 인플루엔자가 생겨나 감기에 걸린 것만으로도 죽게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종교는 새로운 형태로 변모했다. 사람들은 종교를 통해 영혼의 구원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이나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 따라서 어떤 종교단체이건 건강 문제나 잠재력 개발을 다루지 않는 한 일반인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었다.
2050년, 법률제정과 정책결정을 시스템의 의사결정에 맡기면서 정치인이 사라졌으며, 거대 국가 정부들은 그 비효율성과 무용성 때문에 모두 해체되어 대부분의 국가들이 소도시국가 형태를 띠게 되었다. 사유재산제도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직업의식의 근본적인 변화로 급격하게 붕괴되었다. 단순노동은 모두 로봇이 도맡아 했으며 단순사무는 시스템에 맡겨졌다. 따라서 직업이 지닌 창조성 여부가 직업 선택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2070년에는 음속의 10배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대륙간 자기부상열차가 해저터널을 통해 운행되면서 한 시간이면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게 되었는데…….”

‘독특한 발상,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를 말하다’
31세기의 인류가 전하는 우리의 미래


일반적으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지, ‘기억’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기억’이란 과거의 경험과 그 인상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다시 생각해낼 때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뒤집는다. 저자는 ‘31세기 역사학자가 기억을 통해 보여주는 미래’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서술한다. 현재를 바탕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예측한 미래가 아니라 자신의 의식 속에 기억으로 저장되어 있던 미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이지만 이 책이 과거형으로 서술되어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나온 많은 종류의 예언서들은 과거나 현재의 형식으로 미래를 기술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글의 내용들이 필자 자신의 사고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산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필자의 논리구조를 거쳐나오기 전에 이미 필자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자신은 전달자로서 그대로 묘사할 뿐이었다. 그것도 그 상황을 보고난 뒤에 말이다.”

21세기부터 30세기까지, 천 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시간여행

이 책은 21세기부터 30세기까지 지구와 우주에서 일어날 일들을 100년 단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다가올 1000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환경, 과학 등의 모든 분야에서 인류가 경험하게 될 무수한 사건들을 거침없이 펼쳐 보여준다. 단순히 상상만을 근거로 하여 작성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방대한 내용의 지구 변천사와 인류의 의식 변화를 수많은 상황들의 묘사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의식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사건들이 그 어떤 소설, 그 어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또한 책 속에 담겨 있는 기호들을 따라가다보면 의식이 무한히 확장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미래를 미리 그려볼 때 과학적인 판단만은 버릴 것을 요구한다. 현재 수준의 과학은, 지구에서 빈번히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정확하게 규명해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의 실체에 대해서도 실증되지 않은 몇 가지 기초적 가설만을 세워놓은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는, 지구의 현재를 뛰어넘어 우주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미래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경험과 논리의 눈으로는 미래도, 그 어떤 진실도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굳게 믿고 있었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것에 근거한 모든 고정관념과 판단들을 내려놓고 이 책을 읽는다면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세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3차원공학의 우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우리의 의식이 더 높은 차원으로 고양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다가올 1000년, 인류에게 일어난 주요 사건들
21세기 정치인과 국가가 사라지다
22세기 지하도시와 해저도시로 이주하다
23세기 우주인을 만나다
24세기 시간여행을 시작하다
25세기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를 가다
26세기 호모 사피엔스, 멸종되다
27세기 물리학으로 기적을 증명하다
28세기 지구의 비밀이 밝혀지다
29세기 새 생명체를 창조하다
30세기 지구, 희망의 별이 되다

* 이 책은 세기말의 공포, 그리고 새로운 세기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1999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향하면 빗나간다! 
읽기 전에 낯선 세계와의 대화를 위해…

21세기
01  종말은 없었다
02  스트레스가 섹스산업을 일으켰다
03  빅 브라더를 사랑한 인류
04  정치인은 없다
05  실업률 0%
06  인간복제,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