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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사
10년 후 세계사
  • 저자구정은
  • 출판사추수밭
  • 출판일2015-11-13
  • 등록일2016-11-0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래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는 것이다



“테러 공포는 올해를 지배한 최대 화두다. 테러조직들은 인터넷을 활용해 홍보전을 벌일 정도로 체계화되었다.” “한국사 교과서가 식민지배를 찬양하고 민주주의 운동을 폄하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전개되었다.” 바로 며칠 전 출근길에서 훑어본 뉴스 소식들 같지만, 이 뉴스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2004-2005년 국내외 10대 뉴스’ 가운데 일부이다. 놀랍게도 오늘의 이슈와 다름없는 10년 전 뉴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지금과는 다른 10년 후를 맞을 수 있는 것일까?



『10년 후 세계사』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세계를 구성하는 흐름은 무엇인지, 과연 반복되는 세계사적인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본 책이다. 오늘을 만든 것이 10년 전이라면, 바로 오늘이 10년 후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간지 국제부에서 오랫동안 세계의 이슈들을 직시하며 분석했던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떠들썩하게 보도되는 사건들의 원인은 무엇이고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구정은

저자 구정은은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고 10년 뒤 태어났다. 어릴 적 실크로드를 소개한 화보집을 보고서 지금은 파괴된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얀 석불을 보고 싶 다는 꿈을 가졌고, 순정만화와 역사책들을 보며 이집트에 가보리라 결심했다. 어른이 되어 이집트에는 세 차례 가보았으나 아프가니스탄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강요된 열기 속에 청소년기를 보 냈으며 대학에서는 공부는 하지 않고 딴 짓만 했다. 

취직을 한 뒤에는 아프리카와 중동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지금은 《경향신문》 국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분쟁과 테러와 재해 에 대한 기사를 어쩔 수 없이 많이 쓰고 있지만, 앞으로는 평화와 인권과 환경과 평등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미래보다는 과거에, 강한 것보다는 힘없고 약한 것에, 글이든 물건이든 쓰는 것보다는 안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자 : 정유진

저자 정유진은 대학시절 그 흔한 배낭여행도, 어학연수도 다녀오지 않았다. 영화 〈트루먼 쇼〉가 화제를 끌던 무렵에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해외뉴스를 보며 ‘나라 밖 세상의 실체가 정말 존재하긴 하는 것일까’,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그랬던 내가 《경향신문》에 입사하고 국제부에 배치된 후 이제는 세계의 이목이 쏠린 지구촌 현장을 누비며 국제뉴스를 취재한다. 

톨스토이는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 다의 이유로 불행하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국제부 기자로서 현장에 서 느낀 것은 조금 달랐다.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요소는 세계 어디나 비슷하고, 불행한 사회들은 모두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세계화가 고도화될수록 이 같은 동조화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세계는 텔레비 전 화면 너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 란 것을 최근 더욱 실감하고 있다.



그림 : 김태권

그린이 김태권은 만화가.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희랍어와 라틴어로 된 서양 고전 문헌을 공부하고 있다. 2002년 《문화일보》 〈장정일 삼국지〉의 삽화와 《프레시안》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만화로 데뷔한 이후, 《한겨레신문》과 《시사인》, 《팝툰》 등 여러 매체에 연재했다. 지은 책으 로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어린 왕자의 정치경제학》,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이 있으며, 《문화로 먹고 살기》, 《에라스무스 격언집》 등에 일러 스트레이션을 그렸다. 현재 《한겨레신문》에 〈김태권의 인간극장〉을 연 재 중이다. 10년 후에는 우리 사회도 갈등 비용을 줄이고 사회적 합의 를 이루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0년 후 세계사》의 만화 부분을 그렸 다. 유머 감각도 10년 후에는 좀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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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2026년 태평천하 첫 번째 이야기



1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정규직이 없는 무서운 시절이 온다

- 맥잡과 제로아워, 호출노동자로의 권유

2026년 태평천하 두 번째 이야기

‘메이드 인 차이나’에 내일은 없다

-세계를 떠받치는 저임금 산업의 미래

빌 게이츠 대 70억에서 빌 게이츠와 70억으로

-점점 더 커져가는 빈자와 부자의 격차

우리는 모두 거대 도시인이 된다

-10년 후의 도시, 메가시티와 메가슬럼

사계절에서 봄과 가을이 사라진다

- 지구온난화와 기후재앙, 기후난민

세상은 늙어가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노령화 문제와 인구 구조의 변화

2026년 태평천하 세 번째 이야기



2부 우리의 세계는 어떻게 나아갈까?

세계인으로 더불어 사는 책임을 배운다

- 아프리카의 눈물과 원조와 공생 사이

2026년 태평천하 네 번째 이야기

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은 꿈이었다

- 유럽 통합의 가능성과 한계

용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G2시대, 시진핑의 중국과 아시아의 미래

2026년 태평천하 다섯 번째 이야기

팍스 아메리카나 이후에도 역사는 흐른다

-미국과 미국 이외의 10년 후 미래

폭력을 우리 일상에서 사고팔게 된다

- 용병의 역사와 전쟁의 민영화

아랍의 봄은 실패하지만은 않았다

- 중동의 민주화부터 NSA 정보감시까지, 민주주의의 미래

2026년 태평천하 여섯 번째 이야기

자본주의 안에서 자본주의 밖을 꿈꾼다

- 라틴아메리카의 다른 세상을 위한 실험들



3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혐오보다 공존을, 배제보다 포옹을

- 21세기 디아스포라, 민족과 국경의 미래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역사다

- 세계 과거사의 그늘과 극복

기계에게 따라잡힐지라도 우리는 인간이다

- 새로운 산업혁명과 기계와의 경쟁

2026년 태평천하 일곱 번째 이야기

복제양 돌리는 미노타우루스의 꿈을 꾼다

- 10년 후 과학기술과 생명윤리

21세기 흑사병은 과학을 타고 이동한다

-의약메이저 문제와 전염병의 세계화

우리는 사람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 새롭게 떠오른 삶과 죽음의 고민들

2026년 태평천하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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