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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 저자류동민
  • 출판사휴머니스트
  • 출판일2018-02-12
  • 등록일2020-12-24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1, 누적예약 0

책소개



과연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마르크스 경제학의 눈으로 세상만물을 분석하는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 류동민 교수가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에 주목해 우리 일상에서 시작하는 질문은 시간의 속성을 다루며 자본주의적 시간의 의미와 구조를 드러내는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돈이 곧 권력으로 이어지는 곳이 자본주의 사회라면, 돈을 지배하는 시간은 자본주의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라 할 수 있다.



나인 투 식스(9 to 6) 근무, 러닝 타임 120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이렇게 시간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우리 삶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서 돈과 권력이라는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저자는 이러한 자본주의적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해부학적 비판을 시도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꺼내든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자본을 넣었던 자리를 시간으로 대체하여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간다.



저자는 시간들의 질적 차이,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자본의 시간에 맞서 노동의 시간을, 이윤의 시간에 맞서 사회적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경제학적 논의만이 아니라 철학적·역사적 고찰까지 더하며 자본주의적 시간을 분석한다. 이처럼 시간을 매개로 자본주의의 숨겨진 얼굴을 드러내는 작업을 해나가며 공기처럼 스며든 일상에서 기억의 조각을 극한까지 찾아 나가듯, 자본주의적 삶 속에서 끊임없이 지워져 가는 시간의 자취를 추적해나간다.

저자소개



저자 : 류동민

저자 : 류동민

저자 류동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크스 경제학에 수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마련한 엄밀한 잣대에 세상사에 대한 너른 관심을 더하여, 인간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경제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억의 몽타주》,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우울한 경제학의 귀환》(공저) 등이 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인간의 삶을 이루는 요소 중 ‘시간’에 주목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등장하는 시간 개념을 바탕으로 노동, 여가 등 우리 삶의 여러 시간을 돌아보는 작업이다. ‘시간’을 매개로 경제학적 내러티브를 새로 쓰면서 자본의 논리에 가려졌던 삶의 얼굴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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