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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나
말리와 나
  • 저자존 그로건
  • 출판사세종서적
  • 출판일2006-09-05
  • 등록일2008-11-1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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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결혼한 그로건 부부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말리를 입양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말리와 나』. 말리는 장난기가 가득한 강아지다. 그로건 부부는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부모 연습 삼아 입양하지만, 말리는 순식간에 40kg이 넘는 거대한 말썽꾸러기 개로 자란다.

그로건 부부에게 아이들이 생기고,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13년간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킨 말리는 늙어서 지쳐 있을 때에도 그로건 가족에게 자신의 존재를 일깨우는 말썽을 부리고는 했으며, 고난을 낙관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그 행동들은 말리는 물론, 그로건 가족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그리고 말리의 죽음은 그로건 가족에게 슬픔을 안겨줬다.

그로건 가족은 말리를 가족으로 사랑했고, 말리는 그로건 가족과 함께하며 죽는 순간까지 한없는 사랑과 충성, 그리고 헌신을 보여줬다. 이 책은 말리와 그로건 가족을 통해 조건 없는 사랑과 가족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맛깔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말리가 살아있을 때 보여준 산다는 것의 단순한 기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작가 그로건이 말하는 자기 프로필 

나 존 그로건(John Grogan)은 1957년 3월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우리집은 아주 독실한 가톨릭 집안이어서 부모님은 성패트릭 축일에 맞춰 내가 나오기를 원했지만 이런, 사흘이나 늦고 말았다. 나는 4형제 중 막내였는데, 어머니는 내 도덕적 자질을 심히 의심하면서도 성직의 소명을 받기를 바라셨다.(엄마, 증말 죄송해유!) 아버지는 자동차 엔지니어셨고 어머니는 유머감각이 빼어난 이야기꾼이셨다. 내 대에는 이런 재능이 다 없어졌지만 말이다. 

내가 글쓰기를 하게 된 것도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다. 중딩 고딩 때는 학교 지하신문을 만들다가 교장실 초대도 받았고, 대학에서는 저널리즘과 영문학을 공부하며 대학신문에 푼돈에 원고를 팔기도 했다. 졸업 후 미시간의 3류 신문 「헤럴드 팔라듐」에서 일하다가 제니라는 여자를 만났는데, 제니는 몸은 가냘프지만 말은 거침없이 쏴대는 여자로, 결국 내 영혼의 동반자, 연인, 아내, 애엄마 등등이 되었다. 이후 나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유명 언론재단인 플로리다의 포인터 미디어연구소에 들어갈 행운을 잡았고, 거기서 허리케인 칵테일 만들기로 이름을 날렸다. 

플로리다에서 나는 결혼도 했고, 약간의 미친 증세가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바로 말리다!)도 구해와 길렀다. 하지만 당시 나는 이 돌아버린 개가 내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올지 알지 못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선 센티널」 지의 칼럼니스트로 일하다가, 취미와 직업을 일치시킬 수 있다는 헛된 꿈에 펜실베이니아의 유기농 잡지 편집장으로 옮겼는데, 친구는 “아주 골때리는 전직 사례”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 후에는 유력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칼럼니스트로서 더 이상 딴 맘 품지 않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 

현재 나와 제니는 펜실베이니아 시골구석에서 세 아이, 닭 네 마리, 그리고 그레이시라 부르는 아주 순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살고 있다. 그레이시가 말리와 정반대인 것이 뭐 잘못은 아니지 않은가?



옮긴이 이창희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 파리 소르본대 통역대학원에서 한-영-불-통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 통역대학원에서 강의하다가 현재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특히 과학기술 전문 동시통역사로 오래 일했으며, 해외도서도 여럿 번역했다. 옮긴 책은「엔트로피」「피자의 열역학」「다음 50년」「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진화」「지구의 삶과 죽음」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최고의 개

1부 말리라는 이름의 강아지
1. 개까지 합쳐 세 식구
2. ‘그로건 가문의 위대한 말리’
3. 강아지, 집으로 오다
4. 고삐 풀린 망아지
5. 예비 삼촌
6. 상심
7. 나는 주인, 너는 종
8. 애견학교 퇴학생
9. 수컷의 숙명

2부 완전한 가족
10. 아일랜드는 꿈처럼
11. 똥장군 아저씨
12. 첫 대면
13. 한밤의 투사
14. 여보, 애가 벌써 나오겠대!
15. 산후 통첩
16. 망나니 무비스타
17. 보카혼타스의 나라에서
18. 그래도 똥만은 안 먹는다
19. 남자 나이 사십이면
20. 개들도 해변이 필요하다
21. 북으로 가는 비행기

3부 마지막 시간들
22. 연필베이니아에 살다
23. 난청
24. 늙는다는 것의 의미
25. 확률 싸움
26. 덤으로 사는 시간
27. 그해 겨울
28. 체리나무 아래서
29. 나쁜개 클럽

감사의 말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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